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아이템들을 공유했다.
1일 한혜진 채널에는 "*품절각* 따라 사고싶은 아이템들이 가득한 한혜진의 what's in my bag?"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혜진은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를 찍었다. 그는 텀블러와 아몬드 음료를 꺼내 "제가 운동을 가든 촬영장에 가든 늘 가지고 다닌다. 단백질 쉐이크, 검은콩 가루 이렇게 넣어서 가지고 다닌다. 이건 실온보관이 된다. 아몬드 음료를 타서 밥을 먹기 힘든 상황에서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 할때 보조를 해줄수있는 뭔가가 없으면 불안하고 더 배가 고파지는것 같다. 내가 배고픈 순간에 그걸 넘길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 저한텐 그게 단백질 쉐이크랑 칼로리가 낮은 음료인것 같다. 이거랑 같이 간식으로 가지고 다니는건 넛츠다.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요거트볼이나 크랜베리 말린거 이런건 사실 없다. 소금간도 하나도 안돼있는데 다양한 넛츠가 들어가있다"고 간식을 추천했다.
또 한혜진은 마우스 스프레이를 보여주며 "항상 조심해야한다. 친구를 잃을수도 있다. 녹화 들어가기 전에 (서)장훈 오빠와 (주)우재한테 이미지관리하기 위해. 사람들 만나기 전에 한번씩 뿌려준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토일렛 퍼퓸을 꺼낸 그는 "거사를 치르기 전에 변기에 뿌리면 막을 형성해서 냄새나는걸 방지해준다. 처음 어떻게 해서 사게 됐냐면 친구랑 같이 한방을 쓰는 여행을 갔는데 아무리 친해도 20년지기 친구라도 신경쓰이더라.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이걸 사갔다. 근데 친구도 이걸 사온거다. 제가 불편했나보다. 서로 바닐라향과 히비스커스 향을 맡으면서 서로의 에티켓을 지켰다. 너 때문에 계속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한혜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