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웡카’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웡카’는 전날(2일) 9만 206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해 3일째 1위다.
‘웡카’(감독 폴 킹,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 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위트 어드벤처.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5만 1986명이다.
한편 같은 날 ‘시민덕희’에는 4만 692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씨제스스튜디오·페이지원필름㈜)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 분)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74만 800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30일까지 7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왔으나 ‘웡카’에 자리를 양보했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외계+인’ 2부는 전날(2일) 952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36만 6126명.
‘외계+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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