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사이 좋은 부녀의 모습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4일 “좋은 아빠. 뚜아가 보는 유튜브에 나온 정체불명의 물건 삼”이라며 오상진이 딸을 위해 물 속에 무언가를 넣어 공모양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이게 뭔데 왜 하는 건데”라며 “반짝이 공을 만들고 바로 터뜨린다. 무한 반복. 뚜아 완전 흥분”이라고 놀이에 푹 빠진 오상진 부녀의 모습을 보여줬고 “느그 아빠 좋은 아빠”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도 하나 터트려봄. 음 왜 해 이거”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남편, 딸과 산책 나온 김소영은 “산책 나왔는데 뭐냐 너희들. 어이 없군”이라며 커플 운동화를 신은 부녀의 사진을 보여줬다.
특히 김소영은 베일을 쓰고 나와 아빠와 손 잡고 걷는 딸을 보며 “두 분 결혼 잘하세요”라고 귀여운 질투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9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