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의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이 사진 한 장으로 벌써부터 ‘핫’해졌다. 아직 정식 데뷔를 발표하거나 멤버 후보를 공개하지도 않았는데 여러 추측이 오가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테디가 키우는 여자 연습생’이라는 키워드로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더블랙레이블이 신인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큰 관심이 쏠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7명의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습을 막 끝낸 듯 모여서 엔딩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들은 이미 한 팀으로 보이는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더블랙레이블의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더 관심을 받는 이유는 화제의 인물들 때문이다. 일단 해당 사진에는 유명 키즈 모델 출신 엘라 그로스가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엘라 그로스는 키즈 모델이자 미국에서 연기 활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은 엘라 그로스는 모델로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노래, 춤, 연기, 악기 연주 등 다방면에 걸쳐 재능을 지니고 있어 더욱 주목받았다. 전속계약 당시 테디는 “가수로서도 충분히 재능 있는 특별한 목소리를 소유하고 있다”라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엘라 그로스와 함께 주목받는 또 다른 연습생은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진 문 모씨였다. 일곱 명 모두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정확인 파악하기 힘들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문 모씨가 더블랙레이블의 연습생이란 추측이 나온 것. 엘라 그로스와 함께 화제의 인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022년 총괄 프로듀서 테디의 새 걸그룹 발굴 소식을 알리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아아왔다. 테디는 그동안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빅뱅, 2NE1은 물론 전소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작곡가로 활약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팝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작업해온 만큼 그가 직접 발굴할 차세대 걸그룹에 대해서 관심이 클 수밖에 없었다.
정식 데뷔 발표 전부터 사진 한 장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테디의 신인 걸그룹이 좋은 음악과 실력으로 뜨거운 관심에 부응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seon@osen.co.kr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