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배우 여숙현, 사망 후 자택 매물로 나와..22억 낮춰 급처 [Oh!차이나]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2.05 17: 34

홍콩 배우 여숙현이 사망한 지 한달 만에 그의 자택이 시장에 나왔다.
지난달 싱가포르 현지 매체 8day는 홍콩 배우 故 여숙현의 고급 자택이 사망 한달 만에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숙현과 그의 가족이 임대한 노스포인트의 브로드 뷰 테라스에 있는 콘도는 시장 가격보다 170만 달러(한화 22억 6780만원) 낮은 가격에 매물로 등장했다. 보통 이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420~450만 달러(한화 56억~60억)에 매물로 나오나, 여숙현의 자택은 270만 달러(한화 36억)에 나왔다는 것.

여숙현 SNS

한편, 여숙현은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사망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여숙현은 이를 발견한 아들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영화 ‘고혹자3-척수차천’에 출연한 여숙현은 지난 1998년 홍콩 무술배우 육혜광과 결혼한 뒤 2006년 이혼했다. 이후 2007년 성형외과 의사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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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숙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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