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우정 죽지 않았다..김재환, 박지훈 '환상연가' OST 지원사격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2.05 19: 33

 가수 김재환이 ‘환상연가’ 박지훈을 위해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쇼플레이 측은 5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OST인 김재환의 ‘바람이 되어줘요’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바람이 되어줘요’는 따뜻한 나일론 기타 사운드를 시작으로 절제된듯 아련한 느낌의 편곡이 특징인 발라드 곡으로, 말하듯 덤덤하게 시작하여 후반부의 짙은 감성이 담긴 김재환의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곡이다. 앞서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 삽입돼 일찌감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정식 발매 후 완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환상연가’는 최근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 사이 극적인 스토리를 그리며 휘몰아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애틋한 분위기를 담은 새 OST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창을 맡은 김재환이 ‘환상연가’ 남자 주인공인 박지훈을 위해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서며 ‘의리’를 보여줘 더욱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만나 워너원 멤버로 함께 활동한 바 있으며, ‘환상연가’를 통해 다시 한번 깊은 우정을 입증했다.
또한 김재환은 최근 새 싱글 ‘Ponytail (포니테일)’을 발매하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재환이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새 OST ‘바람이 되어줘요’ 역시 큰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OST 파트5 김재환의 ‘바람이 되어줘요’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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