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진출 등용문' 독립구단 FC아브닐, 2024년 도약 준비 마쳤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2.06 21: 23

 국내최초 글로벌 독립구단 FC 아브닐이 새해 힘차게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FC아브닐은 프로축구선수라는 꿈과 목표를 가진 청년 선수들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계적인 훈련과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매년 꾸준히 프로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2023년에는 FC아브닐 출신의 서도협이 대구FC에 진출했다. 김민규가 홍콩 프로 축구 1부리그 팀 레인저스FC 소속으로 홍콩 프로 축구 베스트 11을 수상했다. 올해 초 이적시장에서도 다수의 선수들이 국내외 구단에 입단했다.

2024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FC아브닐은 코칭스태프 인선에 이어 담당 팀 매니저 채용으로 인력 보강을 마무리했다. 또한 선수 개별 신체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한 모티피지오를 비롯한 각종 훈련장비를 준비했다. 
송파탄천축구장(서울시 송파구 삼학사로 2길 49)과의 연간계약을 통하여 24년도 훈련장소를 확보했다. 스페인 프로리그 출신의 한상흠, 인도네시아 1부리그 출신의 한사무엘, 양주시민축구단 출신의 임형준 등 국내외 리그 출신들이 합류해 업그레이드 된 24시즌 FC아브닐을 준비중이다.
FC아브닐의 최성환 감독은 "2024시즌을 맞이 해 업그레이드 된 보강을 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FC아브닐은 지난 2일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과 올해 첫 연습경기를 가지면서 2024시즌을 시작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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