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작 '듄: 파트2'가 압도적인 비주얼을 담아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7일 공개된 '듄: 파트2'의 캐릭터 스틸은 가문의 이름을 걸고 모든 것을 건 운명의 결전을 앞둔 전사들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먼저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복수를 위한 길에서 전사의 운명을 깨닫는 폴(티모시 샬라메)의 날카롭고 비장한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비장한 결의가 느껴지는 모습까지 폴이 감내해야 하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들이 담겨 있다. 여기에 폴과 함께 새로운 운명의 시작으로 향해 가는 프레멘 부족의 전사 챠니(젠데이아)와 폴의 어머니로서 새롭게 개척하는 운명을 지켜보는 레이디 제시카(레베카 퍼거슨)의 모습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숨겨진 스토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페이드 로타(오스틴 버틀러)의 강렬한 모습은 그 존재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살인을 마치 게임처럼 즐기는 잔혹한 성정의 하코넨 가문의 후계자 페이드 로타가 과연 폴과 어떤 결전을 펼칠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폴의 영원한 스승이자 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거니(조슈 브롤린)와 프레멘 부족의 리더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의 모습은 팬들에게 반가움을 더함과 동시에 아라키스 행성에서 새롭게 펼쳐질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황제의 딸 이룰란 공주(플로렌스 퓨)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레이디 마고트(레아 세이두)는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며 새롭게 공개되는 장대한 서사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점점 세력을 키워가며 아라키스 행성까지 위협을 가하는 하코넨 가문의 행동대장 라반(데이브 바티스타)과 탐욕스러운 하코넨 남작(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모습은 냉혹한 표정과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새롭게 공개되는 거대한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는 다채로운 캐릭터 스틸 12종을 공개하며, 압도적 전투부터 무수한 캐릭터들의 변신까지 예고한 '듄: 파트2'는 오는 2월 28일(수)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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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