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수 직접 찾아간 용감한 KIA 1라운드 신인 조대현 [O! SPORTS 숏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24.02.07 13: 53

'네일이 싱커가 좋잖아요'
KIA 타이거즈는 지난 6일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불펜 투구를 앞둔 KIA 신인 조대현이 새 외인투수 제임스 네일을 찾아갔다. 네일 또한 통역을 통해 공의 그립과 관련한 조언을 건네며 의욕적으로 용기낸 신인 조대현에게 적극적으로 답했다. 
불펜피칭 후 만난 조대현은 “나는 종으로 떨어지는 계열의 스플리터를 던지는데 스플리터는 팔에 무리가 간다. 그래서 싱커를 던지는 네일에게 그립을 물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새롭게 합류한 KIA 외인투수 네일은 커브의 구위가 위력적이고 싱커의 움직임이 좋아 땅볼 유도 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2.07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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