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펑크 논란 후 눈물의 생방송을 진행했던 미노이가 이번에는 실내 흡연 의혹으로 논란에 중심에 섰다.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 돌연 눈물을 흘려 주목을 받았다. 당시 그는 "저의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는데, 그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고 언급해 여러 추측을 자아냈다.
다만 이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미노이의 '눈물 라방'의 이유가 광고 촬영 불참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문제의 라이브 방송 당시 미노이가 '실내 흡연을 했다'라고 지적하며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당시 미노이는 "이렇게 마이크도 세팅해 놓았다"고 말한 뒤 책상을 비췄다. 이어 담배와 재떨이가 보이자 "아이코. 담배도 열심히 피우고. 에라 모르겠다"라며 잠시 당황해하면서도 "쑥스럽다. 이런 제 모습도 사랑해 주신다면 쑥스럽고 감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실내 흡연과 더불어, 현재 반려묘를 키우고 있는 그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간접흡연이 고양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
짧은 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연일 화제의 중심에선 미노이가 이번 '실내흡연 의혹'에도 답변을 내놓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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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노이 라이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