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갑자기 남자 지인들을 초대하며 '나는 솔로' 분위기가 됐다.
8일 방송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에서 멤버들이 친구들을 초대했다.
혜은이는 "요강보니 명절 떠올라, 옛 명절에 필수템이었다"며 "식구들 요강치우는게 엄마 몫, 명절에 사람 오는게 싫었다"고 했다. 이에 박원숙은 "요즘은 명절에 1인 가구가 많다 ,싱글인 친구들 불러 밥이나 먹을까 싶다"며 "따뜻한 밥 한 끼 같이 먹자"고 말했다.
그렇게 일사천리로 각자 손님들을 초대했다. 먼저 도착한 사람은 혜은이 지인. 알고보니 가수 장미화 아들 김형준이었다.
다음은 박원숙의 손님이 도착했다. 바로 2년 전 옥천의 집주인으로 만난 인연이었다. 모두 "세간에 들리는 말로 옥천이 관광지 됐다더라"고 했고 그도 "쑥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김청과 핑크빛을 보였기에, 멤버들은 "김청 옛날 애인? 청이하고 같이 오지 왜 혼자 왔냐"고 해 짓궃게 장난쳤다. 이에 박원숙은 "혼자있는 동생"이라고 하자, 안문숙은 "100회 때도 부르고 오늘도 나타나, 그것이 알고 싶다"꼬 하자 박원숙은 "누님들 맞춤 효도하는 동생, 수삼 선물을 해주기도 한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안문숙은 갑자기 "혹시 저한테 장가오실 수도 있지 않나"며 갑자기 썸을 만들더니 "청아 미안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문숙이 6살 연상이라고. 심지어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자 그는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또 다른 손님이 도착했다. 바로 안문숙의 매니저. 이영자, 이경실, 이승연 등 센 언니등 담당했던 매니저였다. 이어 안소영의 남자 지인도 도착했다. 이에 박원숙은 "분위기 갑자기 '나는솔로'가 됐다"며 평균연령 50대에, 중년판 싱글들의 모임이 흥미로움을 더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