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절 음식 맛있네" 한화 특식 제공, 새 외국인 타자 페레자도 엄지척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4.02.10 20: 00

호주 멜버른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한화 이글스가 설날을 맞아 선수단에 특식을 제공했다. 
한화는 10일(한국시간) 현지 시간으로 오전 9~11시 호텔에서 진행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마친 뒤 호텔 식당에서 떡국과 전, 떡 등 특식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올해 한화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는 한국 명절 음식을 처음 맛봤다. 그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지만 정말 맛있다"며 즐거워했다. 

한화 요나단 페라자가 명절 특식을 식판에 담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남지민이 명절 특식을 식판에 담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첫 캠프지에서 명절을 맞은 신인 투수 황준서는 "처음 참가하는 캠프에서 명절음 식을 먹으니 가족 생각이 많이 난다"면서도 "남은 캠프도 우리 가족을 생각하며 열심히 훈련에 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황준서는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팬들에게도 명절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화가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명절 특식을 선수단에 제공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가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명절 특식을 선수단에 제공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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