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피꽃' 오라비 찾는 이하늬, 서이숙 앞에 얼굴 드러낸다 "당돌한 제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2.10 14: 58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가 거침없는 행보로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선사한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10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가 오라비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오난경(서이숙 분)을 공략한다.
앞서 9회 방송에서는 여화와 박수호(이종원 분), 박윤학(이기우 분) 세 사람의 만남이 그려진 가운데, 선왕 승하 당시 오라비 실종과 내금위장 일가 몰살 사건이 벌어진 일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9회 방송에서는 수호가 담장에 숨겨 놓은 다식과 꽃을 보며 좋아하는 여화의 모습이 담긴 못다한 이야기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13.1%까지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늘(10일) 방송에서 여화는 난경을 찾아가 자신을 화연상단의 소유주라고 소개한 뒤 산중백호도 가름대 안에 있던 꽃잎의 정체와 강필직(조재윤 분)을 언급하는 등 난경을 긴장하게 만든다.
이윽고 여화는 난경 앞에서 가리개를 벗고 과감하게 얼굴을 드러낸다. 여화는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하며 난경을 당황하게 만드는데. 이렇게 자기 모습을 하나둘씩 드러내는 여화의 의중이 궁금한 가운데, 그녀가 어떤 일들을 벌이게 될지 호기심이 솟구친다.
또한 여화는 난경에게 살길을 열어주겠다며 당돌한 제안을 한다. 그녀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난경을 설득하기 위해 허를 찌르는 말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고 해 여기에 어떤 계략이 숨겨져 있을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난경에게 주어진 기한은 단 3일, 극한의 위기에 몰린 난경이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여화의 뜻대로 조력자가 되어 운명을 개척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와 관련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오라비 행방에 대한 진실이 조금씩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여화는 더욱더 거침없는 행보로 예측 불가한 스토리를 선사,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라면서 “마지막 방송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둔 지금, 여화의 다이내믹한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밤에 피는 꽃’ 10회는 10일(오늘) 오후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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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밤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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