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라세션 故임윤택, 위암 투병 끝 떠난 지 어느덧 11년..그리운 목소리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11 06: 11

故임윤택은 지난 2013년 2월 11일 위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故임윤택은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슈퍼스타K3’ 출연 당시에도 위암 4기 투병 중으로 알려졌던 그는 정상에 오르며 ‘희망의 아이콘’으로 많은 이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故임윤택은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울랄라세션으로 앨범 작업을 하고 무대에 오르며 활발히 활동했다. 故임윤택은 “아이가 학교 가는 40살까지만 살고 싶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임윤택은 건강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울라라세션 멤버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故임윤택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흐른 가운데 그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JTBC ‘얼라이브’는 딥페이크 기술과 확장현실 공연을 통해 故임윤택을 AI로 부활시켰다. ‘서쪽하늘’을 부른 故임윤택을 보며 많은 이들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해에는 개그맨 김경욱이 故임윤택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그는 故임윤택의 10주기에 “세상에서 경욱이가 제일 웃기다고 말해주며 항상 스스로를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 지 오늘로 10년이 됩니다”라며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 지금도 형이 있다면 정말 말도 안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줬을거라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故임윤택이 활동한 울랄라세션은 ‘애타는 마음’, ‘서쪽 하늘’, ‘아름다운 밤’, ‘Love Fiction’ 등의 히트곡을 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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