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가 얼루어 화보의 비컷을 손수 공개했다.
최근 쟈니는 자신의 계정에 비컷을 손수 공개했다. 해외에서 진행된 얼루어 커버 및 화보 촬영은 NCT 멤버인 도영과 함께 한 촬영이었다.
쟈니는 카메라를 마치 팬인양 자신의 한쪽 팔 안으로 감은 듯한 앵글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햇살에 사정없이 구겨지는 표정까지 자연스러운 미소와 어우러지자 마치 카메라 속은 진짜 사람이 된 것처럼 설레는 착각을 일으킨다.
이어 쟈니는 버킷햇을 쓴 채 바닷물에 푹 빠져 그 자체를 즐긴 '비컷'을 내놓는다. '비컷'이란 업계에서 메인으로 채택되지 못한 컷을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다소 엉거주춤하게 보이는 그 포즈조차 꾸밈 없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매력을 뽐내는 쟈니에게는 또다른 매력으로 보인다.
다소 어색한 버킷햇에 탈의한 상의, 그리고 핏이 꽤 넉넉한 청바지의 조합은 알 수 없는 느낌을 자아내면서도 마치 저 바다에서 살고 있는 소년과도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대체 왜 비컷일까 의문이 드는 영상 속의 나른한 표정과 바닷바람을 그대로 입는 것 같은 고요한 요염이 깃든 쟈니의 사진은 아깝기도 하면서 이렇게라도 공개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팬들은 "아무리 봐도 나랑 쟈니랑 신혼여행을 간 것 같은 이 미친 컷들", "그렇게 쟈니는 1억 명의 여자들과 신혼여행을 간 것이다", "아 초치지 마세요 쟈니가 옆에서 놀라서 울잖아요", "서영호는 알까 이렇게 매일매일 여자들이 미쳐가는 것을", "영호야 아이돌해 줘서 고맙고 늘 컴백했으면 좋겠다", "서쟈니 미모 열일하는 거 내가 다 뿌듯함" 등 벅찬 찬사를 내놓았다.
한편 쟈니가 속한 NCT 127은 최근 마카오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료, 오는 10~11일 일본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NEO CITY : JAPAN - THE UNITY'를 개최한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쟈니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