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는 설 특집 ‘빛이 나는 솔로 광규형’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내가 설, 추석 등 명절마다 연락을 드리는 형님이 있다. 명절에 연락을 드리면 항상 좋아한다”고 김광규의 등장을 예고했다.
곧이어 합류한 주우재에게 하하는 “너도 곧 40살이니까, 우리 OB팀이다”라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이윽고 나타난 김광규는 반갑게 유재석, 하하와 인사를 나눴다. 그러면서 “이거 제니 가방이지 않냐”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요즘 내 스타일리스트와 연락이 잘 안 되어서 제가 입고 싶은 대로 편하게 입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에게 가방을 자랑한 김광규는 돌연 “제니 보고 싶다. 제니 보고 싶어”라고 말하며 웃었다.
김광규는 주우재와 첫 만남을 갖기 전 SNS를 팔로우하며 어떤 사람인지 탐색했다고. “주우재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오늘 아침에 팔로우 해서 좀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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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