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가 남편 세븐을 위해 내조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이다해는 10일 개인 채널에 “설날맞이 븐 씨가 열연(?) 하고 있는 뮤지컬 ‘겨울 나그네’ 팀을 위해 준비한 과일, 야채 음료 100개와 수제 핫도그 100개. 븐 씨의 스티커 제작부터 건강을 위한 재료 선정, 포장까지 전 과정 준비하면서 내가 마치 팬클럽 회장이 된 것만 같은 기분. 다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고 뿌듯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다해는 남편인 세븐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100인분의 음식을 직접 만드는 모습이다. 이다해는 맛깔스러워 보이는 음식과 고퀄리티의 케이크는 물론 직접 응원 스티커 제작까지 하는 정성을 보였다.
영상 말미에는 이 같은 이다해의 이벤트에 감동하는 세븐의 모습이 담겼으며 동료들 또한 감탄과 부러움을 표했다.
이를 본 지인 및 팬들은 “진짜 내조의 여왕”, “솔직히 넘사벽 아니냐고”, “세븐 씨는 전생에 나라를 여러 번 구했을 듯”, “장가 잘 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 이다해는 지난 2023년 5월, 8년의 열애 끝에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다해는 최근 세븐의 지인들을 위해 100번이 넘는 집들이를 하며 어마어마한 금손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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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