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오의식과 첫날밤 위기···♥이종원, 이하늬에 애절한 고백('밤에 피는 꽃')[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2.10 23: 06

'밤에 피는 꽃' 이종원의 마음이 진해졌으며 이하늬의 남편 오의식이 살아돌아왔다.
10일 방영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극본 이샘, 정명인,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는 오난경(서이숙 분)이 죽을 뻔하고, 이에 여묘살이 위기에 처한 조여화(이하늬 분)가 위기를 탈출하려다 석정(오의식 분)이 살아돌아와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강필직(조재윤 분)을 캐내러 간 박수호와 조여화는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났다. 박수호는 다친 조여화를 보며 가슴 아파했고, 또한 두 번 다시 다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반전이 일어났다. 바로 석정(오의식 분)이 살아돌아온 것. 석지성(김상중 분)이 모자란 아들을 둘 수 없다며 죽음으로 꾸며 아들을 내쫓은 위인이었다. 조여화는 갑자기 살아돌아온 남편 때문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좌상댁 아들이 살아돌아온 소식이 전해지자 박수호는 좌절했다. 답지 않게 술까지 마셨고, 명도각에서 잠이 들었다. 이를 들은 조여화는 "술을 얼마나 마신 겁니까?"라면서 박수호를 보았다.
눈을 뜬 박수호는 “내 이제 헛것이 보입니다. 부인, 누군가의 부인이신, 부인”이라고 말하며 조여화의 뺨을 어루만져, 그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