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가 올 여름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10일(현지시각) 외신 콜라이더는 ‘스타워즈: 애콜라이트’가 다가오는 여름 디즈니+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다루는 작품으로, 이정재가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정재를 비롯해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 터너 스미스,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1917’과 ‘더 킹: 헨리 5세’의 딘-찰스 채프먼,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의 극 중 역할은 제다이 마스터로 알려졌다. 역할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비공개지만 외신들은 이정재가 영국 신필드 스튜디오에서 망토 차림으로 숲 속 세트장에서 연기를 펼쳤다고 보도하며, 제다이 마스터의 복장이 연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정재는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출연에 대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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