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이 설 연휴를 맞아 본가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배우 한다감은 12일 "명절 연휴 잘 보내셨어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전 보섬가에 왔어요"라며 "겨울의 끝자락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역시 계절은 못 속이나봐요. 여기 한바퀴 걸으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먼가 차분해 지는 느낌이 있어요. 머릿속이 맑아 지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 명절엔 보섬가의 마스코트 강아지들도 보고 이번엔 아빠가 만두도 직접 해주시고 저도 몇개 만들어 봤는데 전 너무 못생기게 싸져서 실패ㅋ"라며 "빨리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잔디도 파랗게 됐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하늘은 참 이쁘네요. 역시 감탄~ 또 감탄했어요~ 명절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세요. 2024년 해피 설날 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다감이 한옥으로 지어진 본가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다감의 본가는 무려 1,000평에 달하는 으리으리한 한옥집으로 '보섬가'(주변의 좋은 기운이 모이는 보물 같은 집이라는 의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문 제작에만 3개월이 소요됐다고 알려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다감은 2020년 한 살 연상의 훈남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고,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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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