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배우 노형욱이 현재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깜짝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크쇼-4인용 식탁’에서 배우 노형욱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시트콤에서 부자케미로 노주현과 인연이 있는 배우 노형욱이 출연했다. 이어 최정윤도 방문했다. 그는1997년 데뷔해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를 펼쳤으며 노주현과 역시 작품에서 딸로 부녀케미를 보인 바있다. 돌싱이 된 최정윤은 딸에 대해 언급, “초등학교 2학년 된다, 세월이 빠르다”며 남다른 감회를 보이며 홀로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노형욱의 근황도 물었다. 그는 “지금 고깃집에서 일한다”고 근황을 전한 것. 방송 일하며 병행 중이었다. 노형욱은 “사실 오늘도 근무하는 날인데 사장님 배려로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노주현은 “배우들 아르바이트 해야할 때 있어, 일 없을 때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불안하기 때문”이라며 공감, 아들같은 노형욱에게 “여기(카페) 일도 제안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곳에서 일도 제안했다고 했다.
최정윤은 노형욱에게 아직 배우의 꿈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노형욱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시작할 때 (인생) 끝나는거 아닌가 걱정했다”며 “생각해보니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기반을 만드는게 좋겠다고 판단해, 일하며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노형욱은 “아르바이트 장면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며 한다, 이 경험은 언젠간 쓰인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이를 듣던 이영하는 “작은 배역의 작은 배우는 없다 배역이 작을 뿐 작은 배우가 절대 아니다”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