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선우은숙 재혼심경 최초고백..김영하 "행복하게 잘 살길"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13 10: 24

‘4인용 식탁’에서 김영하가 재혼한 전처 선우은숙의 행복을 바란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크쇼-4인용 식탁’에서 김영하가 출연했다.
이날 노주현은 이영하에게 조심스럽게 전 아내인 선우은숙에 대해 언급, 그는 최근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한 바 있다. 노주현은 “너의 전처로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언급, “이영하도 좋은 짝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이영하는 “솔직한 내 마음은, 진심으로 (선우은숙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주위에서 재혼을 권유하긴 한다,근데 저는 여지껏 한 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어, 혼자 사는 삶이 내 삶이다”고 했다.
이에 노주현은 “여자들이 많이 따르지 않나”며 “또 새로운 가짜뉴스다”고 농담을 전했다. 이영하는 “정말 내 주변에 여자가 많은 거라 생각하는데 아무때나 우리집 와달라 오시면 알 것”이라며 역시 가짜뉴스라고 말했다.
이영하는 “지금 혼자 삶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누군가 함께면 너무 불편하다”며 “다른 사람 집에서도 못 잔다, 근데손녀들이 와서 자는건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개인적으로 아픈 가정사도 겪었던 이영하는 “받은 상처는 모래밭에 생기고 받은 은혜는 대리석에 새겨라는 말있어고마운 반들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나 언짢은 이드 모래밭에 쓰면 파도가 밀고간다고 생각해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한다”며 간접적으로 이혼의 아픔을 극복한 근황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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