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 식탁’에서 배우 노주현이 출연해 현재 소유하는 카페와 레스토랑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크쇼-4인용 식탁’에서 노주현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중년 배우 노주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1967년 TBC 5기 배우로 데뷔,2000년데 시트콩으로 연기변신에 성공했다.어느덧 58년차 배우로 올해 77세가 됐다.
제작진은 노주현이 운영하는 카페로 향했다. 약 800평 규모의 어마어마한 크기. 그는 “주택하나 짓고카페 운영한지 14년 됐다”며 소개, 별관엔 노주현 아지트도 있었다. 그는 “좋아하는 작품과 참여했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며 소개했는데, 카페 한 편엔 옛날 작품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노주현은 “귀한자료다”며 1971년도 ‘청춘극장’ 당시의 사진도 공개, 25세 무렵의 젊은시절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그는 “저 시기 우리가 북한보다 못 살아 국민소득 바닥일 때”라며 “1960년 때 방송사도 촬영 테이프르를 재활용했다 저 작품 찍은 테이프에 또 다른 작품을 찍은 것”이라며 비화를 전했다. 이에 모두 “작품에서 봤으면 싶다”고 하자 그는 “잘 안 부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노주현은 카페 밖에 있는 저수지를 공개, 한 눈에 펼쳐졌다. 그는 “노후에 즐기려고 산 땅이다”며1990년 대형아파트 2채 가격을 들여구매한 800여평 대지라고 했다. 수련한 경치를 자랑하는 곳.노주현은 “태양의 후예도 찍었다,우리집에서 촬영도 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5년 전엔 카페에 이어 레스토랑도 오픈했다는 노주현은 “1년에 반이상 이곳에서 생활한다고 했다”고 했다.레스토랑 옆은 김수현 작가 별장이었다고. 노주현은 “덕분에 이곳을 보게 됐다”며 “과거에 광고를 많이 해, 여기도 그 돈으로 마련한 것”이라 했다. 이에 모두 “이 공간 너무 부럽다”며 부러워했다.
특히 노주현은 부부관꼐에 대해 "평생 노력하며 맞춰야하는 관계, 나이들수록 아내 눈치르 보긴한다"며 "한 번은 나를 만나 고생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있어, 레스토랑을 아내에게 선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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