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의 텐이 “긴장되고 부담감도 가졌다"라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텐은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텐(T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9년만의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텐은 “너무 긴장된다.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서 떨리고 부담감도 많이 가졌다”라며, “노래할 때,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정말 재미있게 했다. 콘셉트도 회사와 함께 상의했다”라고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을 말했다.
이어 텐은 솔로앨범에 대해서 “평소에 어떤 음악을 할까 이야기했는데 1년 동안 레퍼런스를 찾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면서, “텐의 다양한 매력과 재능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텐의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이트워커(Nightwalker)’는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비트감과 오묘한 분위기의 베이스,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거부할 수 없는 존재에게 이끌리는 모습을 담았으며, 텐 특유의 매력적인 미성과 후렴의 강렬한 신스 베이스가 곡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텐은 “모두 영어로 된 앨범이다. 엄청 다채롭고 장르가 다 다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텐의 첫 솔로 미니앨범 ‘텐’은 오늘(1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