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라디오 생방서 피독과 열애설 언급 無..테이에 초콜릿 선물[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2.14 07: 51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방탄소년단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로듀서 피독과의 열애설을 언급하지 않았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 ‘깨알뉴스’ 코너를 진행하는 김가영이 출연했다. 김가영은 매일 해당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테이와 김가영은 전날 화제가 됐던 열애설을 언급하지 않은 채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고 곧바로 코너를 진행했다. 보통 두 사람에게 이슈가 있을 경우 짧게라도 짚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김가영의 열애설을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모든 뉴스를 전한 후 테이는 김가영과 인사하며 “초콜릿 줘서 감사하다”고 했고 김가영은 “맛있게 드세요”라고 했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주위의 시선을 가리지 않고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것. 특히 두 사람이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으로 소개하며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고 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날 피독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OSEN에 “당사 소속 프로듀서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표했다. 
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S/S 서울패션위크’ 두칸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9.08 / soul1014@osen.co.kr
김가영은 별도의 입장을 표명하진 않았다. 피독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확인불가’ 방침을 밝혔고, 김가영은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가운데 열애설과 관련해 침묵을 고수했다. 
김가영은 불과 하루 전인 지난 12일 김가영이 SNS에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과 축구를 즐기는 인증샷을 공개했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은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김가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피독은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음악적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상남자'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AKE LOVE', '피 땀 눈물', 'ON', 'DNA', '봄날' 등을 프로듀싱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여는 'KOMCA 저작권대상'에서 5년 연속 대중 작사, 작곡 분야 대상을 받았다. 
2015년 OBS 기상캐스터로 데뷔한 김가영은 2018년부터 MBC 소속 기상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예보 중에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활약하며 건강미를 뽐내는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빅히트 뮤직,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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