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와이프' KBS 부적격? 심의 통과 못한 곡 많아" ('정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4.02.14 18: 13

걸그룹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심의를 통과 받지 못한 곡들에 대해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약칭 정희)'에서는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두 번째 정규 앨범 '2'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로 활동 중인 이들이지만 앞서 공개한 선공개곡 '와이프(WIFE)'의 경우 노골적인 가사로 인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와이프'는 KBS에서 선정적인 가사로 인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가요계 심의에 대해 전소연은 "통과 안 된 곡이 많다"라고 밝혔다. '와이프' 외에도 '2' 수록곡들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것이다.
그는 "미니앨범에 못 넣은 곡들이 많아서 정규 앨범으로 활동하고 싶었다. 미니앨범은 스토리, 곡에 대한 분위기를 맞추는 편이고 정규 앨범은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편이다. 정규 앨범도 어렵지 않다"라며 '2'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정희'에서는 '와이프'가 선곡돼 전파를 탔다. 이에 전소연은 "MBC는 심의 통과가 된 거냐"라면서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정희' 공식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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