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청계산 등산→윷놀이로 새해 재충전.."묵묵히 올라갈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2.14 18: 24

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2024년 새해를 맞아 팀워크를 다지며 활기찬 기운을 재충전했다.
베리베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리베리 등산 브이로그’와 ‘벨망진창 윷놀이 대회’라는 이색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청룡의 해 활약을 예고했다.
‘베리베리 등산 브이로그’에서 베리베리는 새해 다짐을 위해 추위를 뚫고 청계산 매봉 코스를 등반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서운 추위와 생경한 등반에 움츠려드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좋은 기운을 얻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았다.

특히 베리베리는 등반길에서도 프레시한 매력과 더불어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남다른 텐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등반길에 만난 청설모에 눈길을 주며 자연이 선사하는 기운을 만끽하거나 정상 길목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자연인 연기를 선보이며 주체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청계산 매봉 코스를 완등한 베리베리는 “앞에 가는 멤버들과 뒤를 밀어주는 베러들을 믿으면서 묵묵히 올라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베러들과 더 좋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올해도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청룡의 기운을 얻은 베리베리는 다같이 모여 ‘벨망진창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연호와 용승, 계현과 강민의 팀별 대결로 흥미를 안겼다. 일명 ‘훈민정음 윷놀이 대회‘로 윷놀이를 하는 동안 영어와 외래어 금지뿐만 아니라 금지어를 쓴 만큼 되돌아가는 규칙으로 착수할 때마다 호기심을 선사했다.
초반 눈치 싸움이 이어지다가 멤버 용승이 모를 던지며 파죽지세로 승리의 기운을 가져가는가 싶더니 영어 남발에 발목이 잡혔고, 이 틈을 놓치지 않고 강민 계현 팀이 치고 나가더니 물병까지 세우는 맹활약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웃음과 재미 모두를 안겼다.
이처럼 베리베리는 등반부터 윷놀이까지 활기찬 기운으로 매력을 재충전하며 2024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웃고 떠드는 밝은 모습이 보는 이들을 저절로 미소 짓게 해 한층 성장할 베리베리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올해도 활약할 매력돌 베리베리는 개별 활동으로도 인기 화력을 키우고 있다. 멤버 연호는 지난해 첫 도전한 뮤지컬 ‘위윌락유’를 통해 뮤지컬계 샛별로 인정받았으며, 멤버 용승도 지난해 연극 ‘옥탑방 고양이’로 연기 데뷔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멤버 강민도 웹드라마 ‘손가락만 까딱하면(Snap and Spark)’으로 연기 데뷔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아 지난 12일부터 일본 아베마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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