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윙-스트라이커 변신' 안현범, "부담 없이 뛰었다" [오!쎈인터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4.02.14 21: 37

"큰 부담 없이 뛰었다". 
전북 현대는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치전서 포항 스틸러스에 2-0으로 승리했다.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16강서 전북은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MOM으로 선정된 안현범은 "감독님께서 무조건 결과를 가져오자고 말씀해 주셨다. 팬들 앞에서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면서 "선수들이 준비한 것이 잘 이뤄졌다. 부상자가 많이 생긴 것이 아쉽지만 남은 선수들도 뛰어나기 때문에 2차전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서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했던 안현범은 후반서 공격 작업을 펼쳤다. 
안현범은 "부담을 가질만한 상황은 아니다. 에르난데스가 다치면서 갑작스럽게 변화를 가졌다. 또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감독님께서 믿어 주셔서 부담은 없다. 항상 상황에 따라 경기를 뛰는 것이 중요하다. 큰 부담은 갖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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