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동현이 피부 시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뭉치면 나불나불’ 특집으로 김동현, KCM, 조원희, 손동표가 출연했다.
이날 “어느새 제 나이가 40대 중반이다. 아이가 셋이다. 막내가 7개월이다”라며 근황을 전한 김동현은 “원래 운동만 하는데 아무리 운동만 해도 세월의 중력을 이길 수 없다. 그래서 피부관리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부 관리 받고 나올 때 분위기가 있다. 끝나고 나오면 거기 계신 분들이 쳐다본다. 제가 받을 때 엄청 소리질러서”라고 털어놨다.
반면, 김구라는 “난 마취 크림 안 바르고 그냥 한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미간 주름을 건드리려고 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한다. 이건 대중과의 약속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본 장도연은 “어쩐지 다른 곳은 다 팽팽한데, 미간 주름만 돼지 저금통처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동현은 “관리 말고도 (눈 밑) 지방 재배치도 했다. 만질수록 이상해지는 것 같아서”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아니다. 좋아졌다”라고 치켜세우자 김동현은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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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