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임채무, 심형탁♥사야에 "아이 6명 낳아라"[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2.15 01: 51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심형탁이 자녀 계획에 대한 확신을 보였다.
14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서윤아 김동완의 데이트, 심형탁 사야의 설날 맞이 심형탁 은인 만나기가 이뤄졌다.

서윤아는 이날 데이트를 주도했다. 자신이 이끄는 곳은 바로 서로에 대한 속마음과 가치관을 알아보는 데이트 코스를 짰다. 상황에 대해 각기 서로 다른 답을 해야 하는 단계에서, 등져서 서 있게 되자 김동완은 장난스럽게 서윤아의 엉덩이를 자신의 엉덩이로 미는 등 아이 같은 장난을 쳤다.
이후 ‘상대방에게 스킨십을 자주하는 편이다’, ‘상대방에게 좋고 나쁜 감정들을 언제든 솔직하게 표현한다’라는 질문에 있어 두 사람은 신중하게 골랐다.
이를 본 이승철은 “서윤아는 진중하고 진지한, 차분한 스타일이다”라고 평했다. 김동완은 “결혼을 화두로 만나다 보니, 같이 살 사람은 연애랑 다르게 가치관을 알게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자신도 덩달아 진지하게 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대방에게 좋고 나쁜 감정들을 언제든 솔직하게 표현한다’라는 질문에 대해 서윤아는 솔직하게 답한다고 말했으나 김동완은 “저는 너무 싫은 사람은 두 번 다시 안 볼 거면 최고로 잘해준다. 두 번 다시 안 볼 거니까. 근데 좋아하면 계속 부정적으로 두드려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형탁은 “나는 연애 때부터 마음을 다 드러냈다. 솔직한 마음으로 좋은 것만 다 보여줬다. 안 그러면 결혼 못 했다”라며 김동완에게 조언했다.
심형탁은 사야와 함께 자신의 은인인 배우 임채무를 찾았다. 이들 부부는 정성들여 좋은 떡을 골랐고, 임채무는 이를 맛나게 먹으며 이들의 정성에 화답했다.
임채무는 “올해 좋은 소식이 있을 거 같다. 너희 결혼 5개월 되지 않았냐”라며 사야 심형탁 부부의 새배를 받은 후 덕담을 건넸다. 심형탁은 “저희 올해 첫째 낳을 생각이다”라머 기대에 부응한 대답을 건넸다.
이를 들은 임채무는 “여섯만 낳아라”라고 말해 심형탁과 사야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채무는 “사야가 너무 미인이고 심형탁도 미남이니 참 예쁠 거 같다”라며 심형탁과 사야의 2세를 생각하며 허허롭게 웃었다.
심형탁은 “저 정말 결혼 생각 없었잖아요. 그런데 와이프를 본 순간 마음이 설레더라”라며 사야와의 첫만남을 알려주었다. 그러자 임채무는 “무슨, 네가 먼저 눈 찡긋거렸겠지”라며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실제로 심형탁은 "사야를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바로 윙크했다"라며 돌직구로 다가갔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너 지방 촬영 다니고 바쁘지? 젊은 시절 넘기잖아? 그러면 사랑은 식어. 지금은 사랑을 쌓을 시간이야. 그렇게 사랑을 쌓으면 나중에 사랑을 등한 시해도 견고해서 식지 않는다”라며 심형탁에게 현재 잘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그러면서 임채무는 “너희 보기만 하면 참 좋다. 열심히 잘 살아서, 얼른 애만 낳아라”라며 모든 대화의 끝을 출산 격려로 끝내 웃음을 자아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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