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가 '급찐급빠' 몸매를 인증했다.
14일 미자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5kg 폭풍 감량! 6일동안 5kg 급찐살 싹-다 뺐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미자는 지난 9일 "세상에 저 역대 최고 몸무게 찍었습니다. 15년만에 처음 보는 몸무게예요. 방송하느라 항상 관리하며 살았는데 이번에 정말 맘놓고 원없이 먹었더니 5키로나 쪄버렸네요"라며 적나라한 뱃살을 공개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6일만에 선명하게 돌아온 복근 사진과 54kg에서 49kg이 된 영상을 인증한 미자는 "와따마 -5KG! 오늘 체중계 올라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배가 완전히 홀쭉해진 거 보이시죠?"라고 성공적인 감량을 알렸다.
그는 "얼마 전, 열흘간 방송 없다고 미~친듯이 먹고 부산내려가서 맛난 음식과 술 배터지게 먹고 왔더니 5키로가 후딱 쪄버렸어요. 얼굴도 완전 딴사람이 되어버렸다는.."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곧바로 체중 감량에 나섰다는 미자는 "맘제대로 먹으려고 부끄럽지만 여러분께 살포시 뱃살도 공개했었네요"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힘입어 급찐급빠 완료!"라고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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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자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