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보톡스 주사 맞았더니 치와와 같더라..안 맞으니 늙은 건 티나(‘Oh!윤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2.17 09: 24

배우 오윤아가 주사 시술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내돈내산 인생템으로 꾸미는 여배우 오윤아의 셀프메이크업’이라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오늘 이렇게 민낯으로 인사드린다. 홈케어에 대해 굉장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다시 많아져서 이번에 한 번 해드리면 좋겠다. 소개해드리고 싶은 제품들도 있고 이렇게 완전 초생얼인데 지금 세수도 안했다. 세수하고 스킨케어 단계에서 내가 뭐하는지 보여드리고 간단하게 셀프 메이크업까지 해보겠다”고 했다. 

오윤아는 “평소에는 가루 폼클렌징을 사용한다”며 세수 후 “하루 종일 피부가 컨디션이 좋아 있다. 수분을 꽉 채우려고 처음에 세수하자마자 건조하면 안되기 때문에 패드를 붙인다. 건조하지 않게 만든 다음에 스킨케어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뿌리는 미스트 스킨을 바른다. 가끔 내가 화이트닝 집중케어를 하면 앰플을 바른다. 비타민C 세럼을 바른다. 화이트닝을 많이 쓴다. 눈밑에 잡티가 있어서 케어하는 걸 바로바로 눈으로 볼 수 있다”며 “수딩밤을 꼭 쓴다. 피부가 좀 붓고 컨디션이 안 좋으면 관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홈케어를 하며 뷰티기기도 사용했다. 그는 “붓기도 빼주고 정말 쓸 때마다 느끼는데 확실히 할 때랑 안할 때랑 다르다. 나만의 생각일 수 있는데 이런 제품을 사용하면서 얼굴이 좀 더 동안이 된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오윤아는 “주사도 잘 안 맞는다. 그 이유가 뭐냐면 내가 예전에 보톡스를 한 번 맞았더니 얼굴이 광대가 너무 튀어나와보이는 거다. 턱이 없어지니까 치와와 같아 보였다”며 “이런 느낌이 들고 난 이게 안맞는구나 해서 그 이후로 주사나 이런 것도 맞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론 늙은 건 티가 나더라. 확실히 화면이 어떻게 잡히느냐에 따라서 되게 다르고 좀 늙은 건 티가 나지만 실물로 봤을 때는 조금 확실히 관리를 많이 하니까 어려 보인다는 소리를 많이 드는 는 것 같같고 내가 봐도 조금 어려보이는 느낌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그리고 나는 스킨을 한 번 더 발라준다. 좋아진 것 중에 하나가 나는 몰랐는데 아이크림은 꼭 발라야 한다. 비싼 화장품은 비싼 값을 하더라. 눈가 안쪽으로 눈에 좀 신경을 많이 써야겠더라. 그리고 에센스를 바르고 이 정도로 스킨케어가 끝났다”며 “잠깐 바깥에 가야 한다고 하면 선크림을 두 가지를 바른다. 처음에는 SPF 30을 바르고 50을 바른다. 그리고 비비크림을 바른다. 비비크림과 선크림을 섞어서 바른다. 더 자연스럽고 촉촉하다. 인위적인 느낌이 안들어서 섞어서 바른다”고 했다. 
이어 “사실 나는 다른 곳은 별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데 눈 밑 메이크업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이라며 “나는 꾸준히 이렇게 관리하고 있다. 예전보다 훨씬 피부에 트러블도 많이 안생기고 주름은 어쩔 수 없다. 나는 자연스러운 주름도 멋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서 자연스러운 주름은 지지만 너무 노화가 심해서 오는 주름이 아니어야 하지 않냐. 그러기 위해서는 잘 때나 아침에 좀 잘 발라주는 게 좋다. 조금 효과를 많이 보려면 나의 팁인데 많이 발라야 한다. 좀 많이 발라서 쫙 흡수시키면 훨씬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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