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문세윤, 나인우 작품 안 보는 이유 "예능이랑 너무 달라"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2.17 19: 51

‘놀라운 토요일' 문세윤이 나인우 작품을 굳이 코멘트하지 않는 이유를 해명했다.
17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연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등장했다.
나인우는 “문세윤이 코멘트 안 해 준다. 형을 알고 나서 작품을 꽤 했는데 코멘트 자체가 없다. 그냥 나한테 관심이 없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문세윤에 대해 말했다. 문세윤은 “그렇게 이야기하고 티 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나 혼자 알다가 응원할 뿐이다. 나를 망치는 건 내가 될 수 있다”라며 괴상한 해명을 내놓았다.

이어 문세윤은 “불편한 게 아니라, 순수한 영혼이다. 난생 처음 보는 캐릭터다. 예능에서는 형아, 이러는데 드라마는 너무 처음 보는 모습이다”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에 박민영은 “문세윤 말을 이해한다. 평상시는 누나, 이러면서 애교도 피우고 온다. 그런데 드라마는 엄청나게 톤이 다운이 된다. 한 마디로 연기인데, 이제 난 적응이 됐다”라고 말했고, 붐은 "나인우한테는 예능 버튼이 있나 보다"라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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