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배우 박민영이 출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를 실감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17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인공인 나인우와 박민영이 등장했다.
붐은 “시청률의 여왕이다”라며 박민영을 소개했고, 박민영은 “제가 이런 토크 예능이 10년만이다. 실수를 많이 할 텐데 봐 주시면 좋겠다”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종영 2회를 남기고 인기를 실감하냐고 묻는 질문에 박민영은 "집순이라 잘 모르겠다"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이이경, 송하윤의 엄청난 연기에 원작 웹툰과 웹소설을 뛰어넘는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박민영와 나인우는 여기서 복수를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며 일명 '사이다'를 주고 있기 때문이었다.
박민영은 “사실 집순이어서 밖을 잘 안 나가는데, 샵에 갔더니 다음 화 사이다는 언제 나오냐고 물어본다. 이제야 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라며 이제서야 인기를 알게 됐다고 밝혀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