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방송 복귀 프로젝트 시작...사유리 "예쁘게 봐달라" 응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2.18 11: 09

로버트 할리가 방송 복귀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17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로버트할리 담당일진이 또 패고 왔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햄버거집에서 만난 사유리, 로버트 할리와 그의 아들 하재익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제가 오늘 부른 이유가 햄버거를 먹고 싶었던 이유도 있는데 사실 더 큰 프로젝트가 있다"며 "할리 씨가 어떻게 하면 복귀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프로젝트"라고 운을 뗐다.
이에 아들은 "같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사유리는 "일단 섭외가 오면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무조건 한다는 서약을 써라"라고 제안했다.
'복면가왕' 출연, 유튜브 콘텐츠 진행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던 중, '여행' 콘텐츠에 대해 사유리는 "재미있을 것 같은데, 외국에 가면 나쁜 할리 나올 수 있다"라고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사유리는 "2024년은 건강하고, 할리 씨가 아직까지 착한 할리를 유지하고 있으니까 잘, 예쁘게 봐달라"라며 할리의 복귀를 응원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4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서울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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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사유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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