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커플링, 한예슬은 웨딩 포토그래퍼..뜬금 열애·결혼설 해명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18 23: 01

배우 한예슬은 웨딩 사진 작가를 소개해서, 방송인 전현무는 커플링이 포착되면서 각각 결혼설,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설’ 모두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두 사람의 결혼, 열애에 대해 관심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예슬은 지난 17일, “내가 고른 웨딩 포토그래퍼”라며 사진가 피터 애시 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피터 애시 리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 중인 사진가로 알려졌는데, 한예슬이 다정하게 앉아 “내가 고른 웨딩 포토그래퍼”라고 설명한 부분이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한예슬은 현재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2021년 열애를 직접 공개하면서 사랑을 키웠다. 남자친구의 출신 등에 대한 의혹, 한예슬의 과거사 루머 등이 제기됐으나 오히려 한예슬은 제기된 루머,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당당히 맞섰다. 한예슬의 당당한 행보에 많은 응원이 이어졌고, 한예슬은 루머를 제기한 유튜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며 사랑을 지켰다.
올해로 3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한예슬.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연애 전선에는 이상이 없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하며 설렘을 선사했고, 웹예능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결혼 생각이 아직 없다고는 했지만 웨딩 포토그래퍼를 직접 골랐다는 점에서 심경의 변화가 있는게 아니냐며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에 한예슬이 직접 등판했다. 한예슬은 결혼설이 커지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해요”라고 해명했다. 또한 올렸던 사진에는 ‘저 결혼 준비 안 해요’, ‘친구랑 장난 치는 거예요’라고 글을 수정하며 결혼설을 수습했다.
전현무는 최근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왼손 약지에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문제의 반지는 방송 뿐만 아니라 지난 4일 진행된 패션위크 포토월 행사에서도 포착됐다. 왼손 약지의 반지는 연인 또는 부부가 커플링이나 웨딩링으로 착용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전현무의 열애설, 더 나아가 결혼설이 제기됐다.
알려진 전현무의 연애는 이혜성 이후 없는 상태. 특히 한 예능에서 전현무의 2024년 신년 운세에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 나와 관심이 증폭됐다.
하지만 열애, 결혼은 사실이 아니었다. 전현무의 측근은 OSEN에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전현무의 열애설, 결혼설은 왼손 약지에 착용한 반지에 대한 의미가 증폭되면서 벌어진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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