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반지로 인해 결혼설에 휩싸였던 가운데 “아무 의미가 없다”는 입장으로 해명에 나섰다.
전현무의 측근은 19일 OSEN에 “왼손 약지 반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고 이 같이 귀띔하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전현무가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던 이유는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었기 때문.
보통 커플링이나 결혼 반지를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우기 때문에 이를 본 사람들은 전현무에게 연인이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한 것이다.
또한 전현무의 왼손 반지는 이달 4일 열린 2024 F/W 패션위크 포토월에서도 포착됐다. 전현무가 왼쪽 허리춤에 손을 올렸는데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신년 운세를 봤는데, 올해 결혼운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 결혼설에 한층 더 힘이 실렸다.
하지만 전현무 측이 반지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밝히면서 결혼설은 물론 ‘나 혼자 산다’ 하차설도 단순 소문으로만 끝나게 됐다.
한편 전현무는 ‘전현무계획’, ‘아빠하고 나하고’, ‘강심장VS’,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톡파원 2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지적 참견 시점’, ‘프리한19’, ‘나 혼자 산다’ 등 9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