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조달환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에 이어, 양평 하우스를 공개한 가운데, 김혜선과 스테판 부부의 명절 모습도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결혼 10년차 배우 조달환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그는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아내에 대해 MC들은 “정말 대단하신 분, 당시 조달환 통장잔고가 0원이었는데 아내가 먹여살리겠다고 프러포즈 했다더라”고 물었다.불안정한 배우 생활을 묵묵히 응원해줬다는 것.
조달환은 “당시 공무원인 아내 월급이 안정적이었다”며 “아이 하나 키우면서 충분히 살 수 있어 먼저 결혼하자고 했다”고 했다. 이어 두 자녀에 대해 묻자, 조달환은 두 살차이 남매에 대해 언급, “하루에 12번 싸운다”며 “하지만 5분 만에 화해해, 우선 분리하고한 명씩 달랜다, 시간이 지나도 반복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양평으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조달환 집도 깜짝 공개됐다. 마당있는 주택에 거주 중인 것. 5년째 주택살이 중이라고 했다.하지만 시골살이 잔업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해 의아하게 했다. 심지어 톱스타들과 주2외 비밀파티 한다는 것. 조달환은 “책 대신 사람을 좋아해 대화하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며 최근 엄홍길 대장에 이어, 롤모델인 배우 설경구도 초대했다고 했다.
조달환은 “만만치 않은 손님대접 일은 직접 한다”며 “아내는 서포트 뿐, 하지만 설거지는 아내가 다 한다”고 했다.이유에 대해 조달환은 “유튜브 활동하며 이렇게 힘든지 몰라 1인 방송하니 아내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며 일을 전담하겠다고 자처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이날 아침부터 분주한 김혜선과 스테판 독한부부가 그려졌다. VVIP 손님을 초대한 것. 김혜선은 한복도 준비, 스테판은 인형을 준비하며 손님방을 꾸몄다. 작년 여름, 시부모님이 방문한 가운데, 설을 맞이해 이번엔 김혜선네 가족들이 모인 것이다.
이어 독일 명절에 대해 물었다.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이라고 소개한 스테판은 “독일 음식 해주고 싶다”며 독일 명절음식을 직접 요리해주기로 했고 서툴지만 열심히 요리에 나섰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