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극중 소화한 대살굿과 관련, “굿 촬영은 감독님과 스태프의 배려로 카메라 4대가 준비된 상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파묘’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촬영감독님 4명과 촬영을 해서 그런지 하루 만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파묘’(감독 장재현,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공동제작 ㈜엠씨엠씨)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김고은은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으로 분했다.
이어 김고은은 “굿 퍼포먼스는 무당 선생님들과 연습을 많이 했다”며 "하루에 촬영이 끝나지 않을 분량인데 카메라가 4대였기에 하루 만에 가능했다. 덕분에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없었다”고 돌아봤다.
‘파묘’의 개봉은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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