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VS'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 사유리의 친오빠가 깜짝 공개됐다.
20일 SBS 예능 '강심장VS'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먼저 유리멘탈은 악역전문 김병옥이 출연, 그는 42년차 배우인데 집에선 반려견보다 서열이 낮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는 "반려견 우리집 서열이 아내와 똑같아 그리고 큰딸과 둘째, 그리고 나다"며 "순위를 강아지가 정한 것 같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누군가에게 싫은 말을 못한다는 그는 "음식에 파리들어간 적 있어 , 말보다 손짓으로 알려줬다, 다른 사람 들을까봐.."라며 상대를 배려했던 모습을 보였다. 김병옥은 "그러니까 다시 해주겠다고 하더라"며 불평 불만 없이 살아가는 평온한 모습도 보였다.
계속해서 사유리가 출연, 사유리는 가정환경에 대해 "부모님 비교하는 말 한 번도 들은 적 없다,심지어 공부를 못 했다"며 "산수시험 100점 만점에 3점 받을 때 있어 그럴 때도 오히려 천재라고 거꾸로 1등이라고 해 오히려 자신감이 더 생겼다, 자존감만 있다"며 강철멘탈이 된 유년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특히 그는 어릴 때를 회상하며 "친오빠 싫어한다, 어릴 때부터 많이 싸웠기 때문"이라며 뜬금없이 과거사를 전했다. 그는 "오빠 차타고 슈퍼 갔는데 거기서 엄청 싸웠다"며 "싸운 후 오빠 차 타야하는데 오빠 옆이싫어서 트렁크 탄다고 해. 사실 그러면 안 되는데 30분이나 트렁크에 있던 적 있다"고 했고 모두 "둘다 대단하다"며 놀랐다. 이 가운데 사유리의 친 오빠 사진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