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데뷔 6000일을 맞아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데이브레이크(김선일, 이원석, 김장원, 정유종)는 데뷔 6000일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인터뷰 영상과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The new daybreak with TO.DAY' (더 뉴 데이브레이크 위드 투데이) 영상 속 멤버들은 빈 스튜디오에 한 명씩 등장, '새로운 시작, 6000일, 'TO.DAY'(공식 팬덤명)에게, daybreak에게'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이브레이크는 6000일을 맞이한 소감으로 "좋은 동료들과 만나서 지금까지 할 수 있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이제 16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막 사춘기 지나고 활발하게, 뜨겁게 살아가야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팬들에게는 "'TO.DAY'분들이 아니었으면 당연히 여기까지 오지 못했다. 저희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감사한 'TO.DAY'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으로 빨리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공개된 이미지 속 데이브레이크는 팀명처럼 새벽을 떠올리게 하는 조명 속에서 셋업 수트를 입고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댄디한 분위기를 완벽 소화하며 4인 4색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2007년 데뷔 이래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희망찬 메시지가 더해진 대표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매 공연 전석 매진 기록 행렬은 물론 각종 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꼽히며 '대표 국민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지난 17-18일 진행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특유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대한민국 밴드씬에서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하며,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뮤지션에게 수여하는 '파퓰러 밴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처럼 수상 소식과 함께 데뷔 6000일을 맞이하며 2024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데이브레이크가 올해는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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