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부었다” 아이유, MV 촬영 전날밤 컵라면 먹방..변함없는 미모 과시 (이지금)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2.22 19: 30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전날밤 컵라면 먹방에도 굴욕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는 ‘[IU TV] ’Shopper’미국 출장기 With bro’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아이유는 “오늘 미국에서 두번째 날인데 첫 일정을 마쳤다. 로케로 자켓 촬영을 했고, 저녁때를 놓쳤다”라며 밤 10시에 바나나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내일은 아침 일찍 나가는 일정이라 지금 밥을 먹으면 제가 잠을 못 잔다. 왜냐면 저는 12시에 잘 생각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핑계고’를 통해 MBTI가 INFJ로 “계획형이긴 하다. 특히 일할 때는 계획이 틀어지면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아이유는 “저는 자기 전에 최대한 시간을 띄어 놓고 먹는데 자기 전에 밥을 먹으면 숙면을 못 하고 부대껴서 자꾸 일어난다. 그래서 끝나자마자 딱 밥을 저녁 8시쯤에 맛있는 식당에 가서 바비큐 같은 거 먹으면서 아니면 순두부 먹을 생각에 ‘다 죽었어’ 했는데”라며 일정이 꼬여버린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그러고 보니 정신없는 하루였다”라며 애니메이션 ‘짱구’ 주제곡을 개사해 부르기 시작, 아이유는 “아이유는 천재라네 아이유는 대단하네”라며 스스로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유는 자신의 탈색 머리를 향해 “그리고 머리도 지금 촬영 끝나고 한 번 더 토닝을 하고 온 거다.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나. 염색한 것 처럼. 진짜 머릿결도 하나도 안 상했다. 대박이다”라며 감탄하기도.
다음 날, 아이유는 생얼을 공개하며 아침 인사를 건넸다. 그는 부은 코를 향해 “부었다”며 “어젯밤에 못 참고 새벽에 컵라면 하나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젓가락 대신 집게로 심야 라면을 먹는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아이유는 전날밤 컵라면 먹방을 하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생과 함께 조식을 먹으러 가던 아이유는 “누나의 일하는 모습 봤는데 어땠냐”고 물었다. 남동생은 “저의 첫인상은 자본주의 천사”라며 “어제 촬영하면서 입으셨던 영수증 날개. 여러분들도 확인하시면 알게 되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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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금[IU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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