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과 이도현 커플의 브런치 데이트가 공개되면서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서울 모처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임지연-이도현이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지연은 이날 SNS에 연어 스테이크와 소바마끼 등의 인증샷을 올렸는데, 알고보니 남자친구 이도현과 점식 식사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연작 영화 '파묘' 개봉에 맞춰 휴가를 나온 이도현이 여자친구 임지연을 만난 것.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을 시선 신경쓰지 않고, 해당 레스토랑 굿즈도 구경하면서 애정을 돈독히 했다고. 실제로 이도현은 최근 군에서 휴가는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임지연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23일 OSEN에 "(이도현과의 데이트는) 배우 사생활이기 때문에 따로 입장을 드리거나 할 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도현은 5살 연상인 동료 배우 임지연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을 발전했다. 지난해 4월 1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쿨하게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같은 해 이도현이 8월 14일 입대하면서 생이별을 맞았다. 현재 이도현은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이도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 '파묘'는 지난 22일 개봉, 오프닝 스코어 33만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임지연은 지난해 '국민사형투표' '마당이 있는 집'에서 열연을 펼쳤고, 영화 '리볼버',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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