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육아 오은영의 금쪽 같은 내새끼'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음식을 삼키지 못하는 4세 금쪽이가 등장, 영양실조 위기에 놓였다. 간단한 음식조차 못 먹기 때문. 이에 오은영은 “큰일이다, 한글을 미룰 수 있지만 안 먹는건 생존 문제이기에 절대 놓을 수 없는 문제”라며 “문제는 먹는 시간이 길면 기다리겠지만 음식을 삼켜야 영양분 흡수할 텐데 영양공급이 가장 큰 문제다”고 했다.
혹시 혹시 삼키는 기능에 어려움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었다. 건강검진 자료와 사진에서는 기능엔 이상이 없는 상태. 하지만 모친은 “배가 고파도 못 삼키는 편 우유로 연명하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다행히 물은 좋아한다는 금쪽이. 모친은 “다만 주스는 안 마시는 상태 고형음식은 아예 안 된다”며 “자작을 도와주는 조건의 사과와 배는 그나마 씹는 것, 삼키진 않는다”고 했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