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루틴으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했다.
2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등장한 가운데 루틴으로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니 구는 아침부터 분주하게 운동을 하고 샌드위치로 식사를 한 후 두 시간의 바이올린 연습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대니 구는 스케줄을 하기 위해 이동했고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택시기사와 대화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구구절절 대화하는 모습을 본 기안84는 "기사님과 이야기를 하는 게 일정이었던 건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니 구는 바이올린을 들고 종로 신진시장으로 이동했다. 대니 구는 "잇츠 골목 타임"이라고 외쳤다. 대니 구는 테일러 샵에 도착했다. 대니 구는 "처음 그 곳에서 슈트를 맞췄는데 너무 편했다. 세 번째 슈트를 맞추는 거다. 새로운 색깔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가봉을 하러 갔다"라고 말했다.
대니 구는 셔츠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을 보면서 좋아했다. 대니 구는 "셔츠에 내 이름을 새기면 연주할 때 살짝 보인다. 섹시하다. 큐트 섹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정신 상태는 나랑 비슷하다"라고 공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니 구는 "슈트를 맞출 때 겨드랑이 쪽이 유연해야 한다. 어깨 부분이 얇아야 한다. 이게 두꺼우면 악기할 때 불편하다"라며 가봉을 하면서 바이올린을 들고 연주를 하며 체크했다. 대니 구는 "사장님이 취미로 바이올린을 하는 분이다. 너무 잘 아신다"라고 말했다.
대니 구는 집으로 돌아와 저녁식사로 냉동실에서 밥을 꺼냈다. 대니 구는 "콩밥이다. 할아버니 모두 머리 숱이 많지 않았다"라며 콩밥으로 모발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니 구는 달걀프라이를 하던 중 달걀 하나를 떨어뜨렸고 루틴에 어긋난 일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니 구는 TV를 보면서 달걀 후라이에 김을 먹으며 식사를 했다. 대니 구는 "할 일을 다해서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말했다. 대니 구는 자기 전에 핸드로션을 챙겨 발랐다. 대니 구는 "손톱 사이에 들어가도록 바른다"라고 말했다. 대니 구는 "루틴은 자기 관리의 필수다. 루틴이 없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대니 구는 빨리 빨리 열심히 하는 일상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대니 구는 "그걸 즐기고 있다. 아직 나는 예술적으로 배고프니까 달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연주자들을 존경한다. 매일 같은 곡을 몇 번씩 연습하더라"라며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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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