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미스X황제성, 국경 초월 콜라보 성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2.24 15: 38

유튜브 ‘킹스미스’가 20회를 맞은 가운데 빅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국의 팝스타 샘 스미스의 닮은꼴로 관심을 모은 황제성이 부캐릭터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기획된 유튜브 콘텐츠 ‘킹스미스’에서 대망의 20회를 맞아 서로가 서로를 극혐하는(?) 세기의 도플갱어 황제성 x 킹스미스를 한 자리에 모은 것.
오늘(24일)에 공개될 ‘킹스미스’에서는 최근 프리를 선언한 조정식 아나운서가 MC를 맡아 킹스미스와 황제성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일일MC로 등장한 조정식은 “도플갱어 간의 만남이 이루어졌다”며 세기의 투샷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만나게 된 킹스미스와 황제성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못생겼다”, “안 닮았다”고 외쳤고, 오히려 킹스미스는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성민이 자신과 더 닮았다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도플갱어가 만나 눈이 마주치면 죽는다는 설이 있는데, 누가 죽을 것 같냐’는 질문에 킹스미스는 황제성이 죽을 것 같다며 자신의 손금 중 생명선 자랑을 해 서로가 다른 사람임을 강력히 어필하기도. 이에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은 진짜 서로 다른 사람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주변사람들 사진을 살펴보았고, 이때 겹치는 지인이 전혀 없음이 밝혀져 서로 다른 인물임이 증명되었다.
황제성과 킹스미스는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주고받으며 인터뷰를 마무리를 지었고, 마지막으로 조정식이 킹스미스에게 영국원정대 계획에 대해 묻자 자신의 도플갱어(황제성)에게만 살짝 공개하겠다고 귓속말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킹스미스가 생각지 못한 돌발행동을 선보여 현장이 웃음 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영상 말미에 킹스미스는 현재 영국원정대를 위한 준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지만, 20회를 기점으로 유튜브 ‘킹스미스’는 잠시 재정비 겸 휴식 시간을 갖겠다고 예고해 잔바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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