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멤버들이 극과 극 성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르세라핌,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르세라핌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컴백을 2주 앞둔 멤버들은 용산이 한눈에 보이는 사옥에서 연습 전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세라핌만 사용하는 연습실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채원은 연륜이 느껴지는 말투로 멤버들에게 할머니가 아니냐는 놀림을 받았고 영양제 8알을 순식간에 먹어 눈길을 끌었다. 채원은 “아프고 나서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채원은 다른 멤버가 세포 생성을 돕는 영양제를 꺼내자 손을 바로 내밀었으며 공진단까지 챙겨 다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르세라핌 멤버들은 안무 연습 전 극과 극 성향을 드러냈다. 사쿠라, 은채는 가만히 드러누운 것을 선호하는 ‘가마니즈’. 채원, 윤진, 카즈하는 동적인 성향의 ‘열정즈’였다. 특히 발레를 했던 카즈하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다리를 찢는 동작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르세라핌은 안무 연습을 시작했으며 쉬운 안무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남자 아이돌들의 안무에 밀리지 않을 만큼 힘든 안무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르세라핌은 몸에 맞춘 듯 칼각 안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은 식사 중에도 밥파와 샐러드파로 취향이 갈리었다. 특히 사쿠라가 순두부 찌개를 맛있게 먹는 반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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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