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사옥이 역대급 시스템과 복지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르세라핌,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르세라핌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컴백을 2주 앞둔 멤버들은 용산이 한눈에 보이는 사옥에서 연습 전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르세라핌만 사용하는 연습실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르세라핌은 신곡 안무를 연습하면서도 자발적으로 ‘연습벌레’ 모습을 보였다. 점프 안무가 있는 구간에서는 체공 시간과 다리 높이가 맞을 때까지 몇 번이고 연습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매니저들은 회사 내에서 르세라핌 일정에 필요한 룸을 예약하며 회사 시스템을 소개했다. 특히 “사내 의원이 생겼다. 전문 의료인들도 있어 수액을 맞거나 진료를 보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라고 설명해 부러움을 샀고, 캡슐 침대가 있는 수면실, 마사지실, 시사실 등 ‘넘사벽’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티스트의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숍과 똑같은 환경으로 만든 스타일링룸도 공개되었다. 윤진은 메이크업 중에도 독서를 하며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격한 안무를 하는 만큼, 르세라핌의 스케줄에는 컨디셔닝 트레이너도 대동해 멤버들의 몸 상태를 꼼꼼하게 관리했다.
/hylim@osen.co.kr
[사진] 전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