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사람도 민망..탁재훈, 여사친 예지원과 찐한 '키스신' 소환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2.25 22: 45

’미우새’에서 탁재훈이 예지원과 잊지 못할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탁재훈이 골드미스인 배우 예지원과  임원희의 그림 작업식을 찾았다. 탁재훈은 예지원에 대해 “진짜 오래된 여자친구작품도 같이했다”며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멜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했다.

임원희도 예지원과 ‘죽어도 해피엔딩’ 이란 영화로 멜로 호흡을 맞춘 사이라며 “내가 더 오래했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먼저한게 대수냐”며 질투, 묘한 삼각관계 구도를 보였다.
이때,예지원은 임원희에 대해 “근데 우리가 키스신은 없었다”고 하자 탁재훈은 “우리도 합 맞췄다”며15년 전 키스신만 심지어 세 번이나 했다. 무려 42초 엔딩 키스신까지 있었다. 탁재훈은 “키스신하며 더 친해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지원도 갑자기 “근데 상대역 했던 분들이라 두 연인과 함께 있는 느낌이다 남자 복이 터졌다 행복한 비명이다”고 했다.
이때,  예지원을 보며, 임원희는 영감이 떠오른 듯 그림을 그렸고, 탁재훈은 “심령사진 같다”며 폭소했다. 하지만  예지원은 “비슷하다”고 했고, 영혼의 단짝(?)인 예지원에게 임원희는 “나와 공동작품, 하고싶은 대로 하셔라”며 함께 그림을 그렸다. 예지원은 “밥도 안 먹고 커피도 안 마셨는데 취하는 기분”이라 했고 임원희는 “예술에 취한 것”이라 호응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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