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받으려면 퀴즈 풀어야”..BTS 뷔, 특수임무대 나영석 된 사연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2.26 18: 17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로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뷔의 목격담이 흥미를 높인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의 군 생활 모습을 전하는 글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쓴이는 “뷔에게 싸인을 받으로 포스트잇에 이름 적어서 들고 가면 간부는 5장, 조교는 2장만 해준다고 한다. 그런데 조교는 그냥 싸인해주는 게 아니라 퀴즈를 풀어서 맞혀야 주는데, 퀴즈 내용이 ‘BTS 멤버 이름은?’, ‘BTS 노래 제목은?’ 이런 걸 낸다고 한다. 틀리면 옆에 있는 조교들이 팔짱 끼고 연행해서 쫓아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는 나영석 PD의 예능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다. 나영석 PD와 함께 ‘서진이네’,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편’에서 함께 한 바 있는 뷔는 이를 군대에서도 적용해 즐거운 군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 합격한 뒤, 지난해 12월 같은 팀 멤버 RM과 함께 논산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았다. 훈련 후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 동안의 후반기 교육을 마친 뒤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입대에 앞서 뷔는 62kg에서 82kg까지 증량을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지난 1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중간보고 하겠습니다. 72.5kg 달성. 또 오겠습니다. 충성”이라고 근황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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